[날씨] 오후부터 차차 맑음…점차 찬바람 강해져
[앵커]
월요일인 오늘도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점차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3일간의 연휴를 끝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은 하늘빛이 다소 흐렸는데요.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하늘 표정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13.7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시작을 했고요.
한낮에는 21도 선까지 오르면서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북서쪽에서 점차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나겠는데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한 바람에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고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서 건강관리 그리고 농작물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강원 영동지역에 새벽부터 낮 사이에,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 동안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잘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겠습니다.
가을철 산불 예방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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